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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런닝생활15

40대 아재 런닝 도전기 - 개념 #1 케이던스 런닝을 하게 되면 2가지 방식으로 연구(?) 공부(?) 같은걸 하게 된다.하나는 기록단축, 다른 하나는 부상방지내가 뭐 조사를 해본건 아니지만 대부분 후자 때문에 런닝이론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고처음으로 만나는것이 이 케이던스라는 개념이다. 스펠링은 Cadence, 지표로 정의할때는 Step per minute, SPM이라고 표현180 이상이 되지 않으면 커다란 문제가 될것처럼 생각하지 않는게 우선 중요 목차케이던스 알아보기케이던스 정답을 알려줘케이던스 올리는 방법케이던스 알아보기- 지표 자체는 단순하다. 말 그대로 1분당 스텝의 수다. 보통의 러너.. 아니 나는 630에서 700 (6분 30초에서 7분 사이로 1분을 뛴다의 의미) 사이를 뛴다. 이렇게 뛰면 내 케이던스가 160중반이 나온다. 이 지표.. 2025. 9. 25.
40대 아재 런닝 도전기 - 대회 #3 V런 마라톤(우중런) 9월 주차별로 3번째 대회 참가이다.이번이 9월의 마지막 대회이다.매 대회에 참가할때마다 온도가 1도씩 내려가는게 느껴져서 점점 달리기 하기 좋은 날이 왔다.상암코스가 아닌 최초의 평지코스라 개인적으로 기록 갱신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대회를 나섰다.하지만... 여기서 또 비???... 요즘 대한민국 날씨가 동남아 날씨가 되었는지언제 얼마나 심한 강우가 오는지 알수가 없으니... 눈물을 머금고 쿠션이 다 죽은 런닝화를 가지고 대회장을 갔다. 목차생각 이상으로 조촐한 대회의외의 우중런 난관신기록 갱신, But Sub-60 실패생각 이상으로 조촐한 대회- 비가 더 올지 안올지... 가늠이 안되는 대회에 집 근처에서 하는 대회라 오히려 늦었다.코스 또한 혼자 달리기를 할때 곧잘 뛰어봤던 코스여서 긴장감도 없어.. 2025. 9. 21.
40대 아재 런닝 도전기 - 대회 #2 에너지 히어로(우중런) 악천후가 예상되는 가운데에서도 주최측으로 부터 우비를 준비했으니 대회는 강행한다고 해서 염려가 많이 되었던 대회다. 우의를 입고 뛰는건 불편하지 않을까? 비가 많이 오면 고글을 껴야 하는건가? 암튼 여러가지 염려를 가지고 1시간 전에 대회장에 도착했다. 지난주 시각장애인 대회보다 훨씬 규모가 큰 대회라는걸 한눈에 알수 있었다. 탈의실 크기도 3배정도는 더 크고, 물품보관소의 자원봉사자도 훨씬 크다. 생각해보니 이 대회 포스터부터 달리기 홍보대사 같은 가수 션이 있는걸 보니, 나름의 규모가 있는 대회가 맞긴 맞나보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모인 참가비를 통해서 에너지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선한일에 쓴다고 한다. 암튼 션이랑 박기량, 서현숙 치어리더등이 나와서 다치지 말고 완주하라는 응원과 함께 대회는 시.. 2025. 9. 13.
40대 아재 런닝 도전기 - 시스템 #3 무료대회 참가 10키로 뛰어본게 무슨 대단한 업적인냥,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나도 모르게 대회 중독이 된것같다. 와이프는 이제 그만 신청하고 애들하고 좀 놀아주라는데... 더 멀리가고싶다. 더 자유롭고싶다. 남자에게는 누구나 동굴이 필요하고, 아무리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지만 나에게도 나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지 않는가? 돈도 적게 들고 건강도 챙길수 있고, 다치지만 않는다면 이보다 좋은 취미가 또 있을까? 암튼 대회 참가에 겁을 내고 있을지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서치하다가 좋아보이는 대회가 있어서 가지고 왔다. 한번 신청해보길 바란다.목차뛰비엔퇴근RUN지원방법 뛰VI엔 퇴근RUN - 이틀전에 참여신청이 떴고, 요즘은 대부분 선착순이 아니라 추첨제라서 신청기간안에만 하면 되지만 일단 혹시나 싶어서 후다닥 글을 올린다... 2025. 9. 11.
40대 아재 런닝 도전기 - 대회 #1 시각장애인 어울림 어제 제11회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날씨가 28도 정도였기 때문에 제법 선선했다. 우리집에서 대회장까지 대중교통으로는 1시간 1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차가 안막힐때를 이용해 차로 7시 50분쯤 대회장에 도착했다. 화장실에 가서 런닝복으로 갈아입고 대회장을 둘러보면서 분위기를 슬슬 느끼면서 몸을 풀었다. 이런 글을 쓰고 있지만 사실 거의 런닝 초보자 수준이기 때문에 10키로 대회를 나가기 전에는 과연 내가 정말 뛸수 있을까? 싶은 의구심이 들긴 든다. 이번이 2번째 10키로 대회 완주 도전이라 처음보다는 마음이 좀 편했지만 이번에는 1시간 안에 들어오고싶은 기록욕심이 있었다. 결과는?목차상암월드컵경기장 코스대회 준비물대회장은 일찍 도착하자완주하고 할일상암월드컵경기장 코스- 스타크래.. 2025. 9. 8.
40대 아재 런닝 도전기 - 시스템 #3 NB포인트 자동사냥 고급 요즘은 워낙 디지털화 되어있어서 어떤 취미를 하는것의 즐거움에는 기록의 즐거움을 빼놓을수 없는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에 기록이란 귀찮은거지만 취미에 있어서는 성장하는 자신의 위차가 즉각적으로 확인되어서 인지 빠질수없는 재미요소는 확실하다. 열심히 달렸는데 기록되지 않고 날라가면 누가 돈을 주는것도 아닌데 뭔가 아쉽다. 이미 알겠지만 런닝 관련되서는 많은 앱이 있다. 나의 경우 Garmin Forrunner 55를 가지고 있어서 정식 기록은 가민 Sports 앱에서 확인하는 편이다. 나머지 Nike run Club, Samsung Health, Google Fitness, Strava를 서브로 기록하고 있는 편이다. 뭐가 엄청 많지만 나름의 각각의 쓰임이 있는 편이다. 내가 가진 시스템을 설명하면 대략 이.. 2025.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