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당국이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한 MG손해보험을 대신해,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한 예별손해보험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늘 2025년9월4일부터는 MG손보의 영업은 정지되며, 예별손보가 4일부터 업무를 개시해 MG손보의 보험계약 수납 및 보험금 지급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별손해보험은 고객의 보험 계약을 안전하게 승계하고, 보험금 청구에도 차질이 없도록 운영되는 가교보험사(Bridge Insurance Company) 입니다.
목차
예별손해보험 설립 배경
MG손해보험은 RBC(지급여력)비율 악화와 재무 불안으로 정상영업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MG손해보험을 매각하려고 시도하였지만, 현실은 어려웠고 청산절차에 돌입하게 되었답니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선량한 고객의 피해를 막기 위해 예별손해보험을 설립하였고 MG손보의 자산·부채·보험 계약을 모두 인수했습니다.
이는 과거 저축은행 사태 등에서 활용된 ‘가교 금융사 제도’를 손해보험 업계에 적용한 첫 사례가 되었어요.
그럼, 가교보험사란 무엇일까요?
가교보험사란? 그리고 "예별"의 의미
가교보험사란 부실 금융회사가 영업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서, 고객의 계약을 그대로 승계해 보장 공백을 막는 임시(중간다리?) 보험사를 의미합니다.
👉 쉽게 말해, 부실 보험사의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 안전장치’ 랍니다.
그럼 예별손해보험에서 "예별"의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예별의 의미는,
“예금자를 밝게 비추는 별”이라는 뜻과 동시에 ‘정상자산과 위험자산을 구별(예·별)’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기존 MG계약자의 보험계약과 보험금 청구는 어떻게 될까요?
기존계약자들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사항! 이에요
- 기존 MG손해보험 계약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그대로 승계됩니다.
- 보장 내용, 보험료 납입, 만기 환급, 보험금 청구 모두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 금융당국은 “보험금 청구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고객 불편이 없도록 관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따라서 고객 입장에서는 보험사 이름만 바뀌었을 뿐, 보험 효력은 100% 유지된다고 합니다.
만약 현재 청구해야 할 보험금이 있다면, 예별손해보험 홈페이지 (https://www.yebyeol.co.kr/) 에 접속하여 기존처럼 청구하시면 되오니 꼭 상담받아보시고 확인해보세요!
예별손해보험의 향후 절차
- 단기 운영 단계 (처음 1~2년)
- 예보가 관리하며 계약 안정화를 추구합니다.
- MG손보의 건전성과 자산 상태 점검하며 매각할 수 있는 기본을 다져줍니다.
- 매각 협상 추진 (이후 2~3년)
-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삼성·KB·DB·한화·현대해상 등)와 매각 협의 진행 합니다.
- 만약 매각 실패 시에는 어떻게 될까?
- 예보는 계약자 보호를 위해 최대 5년까지 예별손보 운영 가능
- 만약 이후에도 매각이 어렵다면, 계약을 5대 손보사로 분산 이전하여 장기적으로 보장 유지할 예정입니다.
👉 즉, 고객 입장에서는 최소 3년 이상은 예별손보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보장 공백 없이 계약 유지가 가능합니다.
그동안 MG손해보험 계약자분들의 마음고생이 심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여러 해 동안 납입했던 보험계약이 휴지조각이 되면 정말 잠도 안 올텐데. 그래도 예금보험공사에서 100% 출자하여 중간다리 역할 을 해주니 걱정없이 보험계약을 유지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금융당국의 신뢰도도 향상되었다고 판단되며 불편함 없도록 계속 서비스 유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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