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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재 런닝 도전기 - 꿀팁 #1 유튜브 광고없이 이용

by viewnews-1 202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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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을 없애기 위해서 시작한 런닝이고 그 없어진 공백에 생산적 컨텐츠를 밀어넣는 시스템일 만들자는게 결국 내가 하고자 하는 주장은 본질이다. 런닝에 재미를 붙이기 전까지 모멘텀을 얻기 위해 스스로를 강제할수 있는 여러 장치가 그 시스템의 본질이고, 대회 참가 따위나 생산적인 컨텐츠를 정주행하면서 들을 시간 마련 같은걸 확보하자는 논리인것이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나도 시간 절감 목적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들었는데 이 구글놈들 아니지.. 갓구글께서 계속 가격을 올리는 바람에 뭔가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가나국적으로 경유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가나의 신용카드로 대체해서 결재하라고 압박하는 바람에 그때 좀 찾아본 팁을 공유하겠다. 달리기 하면서 백그라운드로 듣도록 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TB2hbXqe2T8

 

목차

런닝중 벌어지는 일

- 하나의 영상을 시작할때, 그리고 중간에 광고가 나온다는것은 크리에이터가 제공하고자하는 바를 몰입하고 집중하는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내가 집중하는 환경은 광고가 없을것, 그리고 백그라운드에서 재생되어 런닝중 배터리가 너무 소진되지 않을것 두가지이다. 배터리 소진을 떠나서 백그라운드 재생이 안되면 영상이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팔치기를 하는것인지 어떤 순간에 원하던 컨텐츠에서 갑자기 다른걸로 넘어가는 경험이 굉장히 불쾌하다. 달리는 중간에 영상을 교체하는것은 생각 외로 빡세기 때문이다. (물론 하다보면 적응이 조금 된다.) 영상을 교체하는 스킬이 늘어난다기 보단, 런닝에 적응이 되는것이다. 암튼 중요한것은 광고가 없을것 그리고 백그라운드 재생이 될것. 만약 당신에게 중요한것이 백그라운드 재생이라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도 충분하다. 

 

https://viewnews1.com/66

 

출퇴근길에 내가 원하는 노래만 모아 듣는법|처음 만든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및 백그라운드에

저는 주로 노트북 작업할 때나 출퇴근 할때 노래를 들으면서 다닙니다. 하지만 매번 노래를 검색하면서 듣기에는 어렵죠. 걸으면서 검색하면 위험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원하는

viewnews1.com

Brave App 다운로드

- 나는 런닝뿐만 아니라 나만의 유튜브 알고리즘을 만들고 싶어서 별도의 브라우져를 사용하여 유튜브를 이용한다. 한마디로 유튜브 앱을 직접 이용해서 컨텐츠를 소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아이들이 내 폰을 가져가서 지들이 보고싶은 영상을 보다가도 성인 컨텐츠가 큐레이션이 되어서 안좋은 영상에 노출되는것도 애들 정서상 좋지 않을것은 너무 자명한일이지 않은가. 그래서 내 유튜브 앱의 알고리즘은 좀 정제되었다고 할까? 깨끗한채로 두고, 나만을 위한 전용 구글 아이디를 하나 만들어 Brave App을 통해 해당 아이디로 별도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놓는다. 위의 영상에도 나온것을 설명을 위해 앱을 지워서 똑같이 다시 해봤다. 다시 다 설정해야 하네 ㅠㅠㅠ

 

참 브라우져 많이도 깔아서 쓴다...

헷갈리기 쉽지 않지만 어쨌든 사자 모양의 아이콘이 Brave 앱이다. 이거 설치하는건 어렵지 않을것이고, 그 다음이 약간 함정이다. 엄청난건 아니지만, 현재의 기본앱을 반드시 유지해야지 뭔가 앱 설치 과정에서 Brave를 기본 앱으로 설정하겠냐고 스리슬쩍 물어보는데 여기서 당하면 절대 안된다. 기본 앱을 바꾸면 뭔가 기존의 세팅이 어그러진다. 40대 아재라면 비번을 자주 까먹지 않을까? 난 회사 그룹웨어의 비번도 몇달에 한번씩 꼭 까먹을정도로 건망증이 심하다. 중요한건 절대 기존의 시스템을 훼손하지 않으며 유튜브 시청만 새로운 시스템을 포팅하는것이다. 

Brave App 환경설정

- 그냥 앱을 다운로드 받고 새로운 구글 아이디로 들어가도 되고, 다른 사람이 내 아이디로 시청할일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냥 기존 아이디로 로그인해도 무방하다. 전혀 어려울것이 없다. 생각 이상으로 쉬운데 내 주변에 말해줘도 생각보다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간다. 암튼 그렇게 이용하다가, 어떤 실수를 하든 뭔가 세팅이 헝크러진것 같으면 설정에 들어가서 이 부분을 찾아서 다시 세팅해주면 끝이다. 

 

 

혹시 자녀들이 쇼츠 보는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면 이 앱을 통해서 쇼츠를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나는 어지간하면 아이들의 쇼츠 시청을 최대한 지양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이 설정도 곧잘 이용한다. 

 

10분 이상되는 영상을 틀어놓고 달려보자. 아무리 이해가 안가고 어려워도 그냥 듣게 된다. 또 딴짓을 할수 없게 되어 듣게된다.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듣다보면 생각의 깊이가 깊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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