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맞이 경주 가족여행 추천|아이와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 여행
2025년, 올해! 한국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주요 개최 도시 중 하나가 바로 경주랍니다.
세계 21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문화와 역사 속의 미래도시’ 경주가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번 APEC 경주는 단순한 국제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첨단 관광 인프라를 전 세계에 알릴 기회이자,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특히나 아이들에게도 문화와 세계의 교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이제 APEC을 맞아 여행하기 좋은 기회기도 하니 여행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목차
경주,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이유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라면 경주는 그야말로 최고의 교육 여행지입니다.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역사·자연·예술이 어우러진 체험형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느 여행지로 동선 짜는게 좋을까요?
[대표 여행 포인트]
- 첨성대: 신라 시대의 천문관측소로, 아이에게 천문학과 과학의 기초를 쉽게 설명해줄 수 있습니다.
- 불국사·석굴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신라의 대표 사찰, 유네스코 스탬프 투어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 경주월드: 놀이기구, 워터파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인기 만점.
- 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 나이트 등 미디어아트 공연이 열리며, 밤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 황리단길: 부모님은 카페거리 산책을, 아이들은 전통 간식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APEC을 맞이해서 첨성대 앞에서 공연을 한다고 해서 그부분도 알려드릴게요!
첨성대 앞 '서라벌풍류' 공연정보
경주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공연이 있습니다.
바로 첨성대 앞에서 열리는 “서라벌풍류(Seorabeol Poongryu)”입니다.
이 공연은 경주시에서 주관하는 문화관광 상설공연으로, 신라의 음악과 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입니다.
첨성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통무용, 국악, 미디어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아이들도 눈을 떼지 못할 만큼 화려합니다.
* 서라벌풍류 첨성대 앞 공연정보
- 공연 장소: 첨성대 앞 잔디광장 (10월22일~29일 / 그 날짜 외에는 장소가 달라요!)
- 공연 기간: 매일
- 공연 시간: 오후 7시 ~ 약 1시간
- 관람료: 무료 (선착순 자리 배정)
- 특징: 전통 공연 + 미디어 파사드 + 가족형 문화 체험
여기서 저만의 꿀TIP) 공연은 일몰 직후 시작되므로, 오후 6시쯤 도착해 첨성대 주변을 산책한 뒤 관람하시면 좋습니다.
경주 숙소 찾는 법 (가족여행자 필독!)
1) 숙소 위치 선택이 중요
경주는 도시가 넓기 때문에 숙소 위치에 따라 이동 효율이 달라집니다.
- 보문단지 주변: 가족 여행에 최적. 경주월드, 엑스포공원, 서라벌풍류 공연장 접근성 최고
- 황리단길 인근: 도심형 숙소, 맛집·카페 접근이 좋고 아이와 산책하기 편함
- 불국사 근처: 한옥스테이·조용한 힐링 숙소 많음. 학습형 가족여행에 적합
2) 숙소 유형별 추천
- 가족형 리조트: 보문단지 내 ‘힐튼경주’, ‘라한셀렉트 경주’
- 한옥스테이: 교촌마을·황리단길 근처 ‘한옥서원’, ‘경주재’
- 가성비 숙소: KTX 신경주역 인근 ‘토요코인 경주’, ‘롯데시티호텔’
3) 숙소 예약 팁
- 예약 시기: APEC 기간(2025년 하반기)은 숙소가 조기 마감되므로 최소 2~3개월 전 예약 필수
- 비교 사이트 활용: 네이버예약·야놀자·아고다·호텔스닷컴 등을 비교하면 특가 확인 가능
- 아이 동반 필수 확인: 아동 인원 추가 요금 발생지 꼭 체크, 조식 포함 여부 체크
APEC기간 중 여행시 유의사항
숙소 조기 예약은 필수에요! 국제행사 기간엔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기간에는 교통이 엄청 혼잡할거에요.
주요 도심(보문단지, 시청 일대) 등은 회의 기간중에 통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라벌풍류는 에이팩 기간에 맞춰서 첨성대로 옮겨서 공연하는거고 정보를 제가 드렸으니 꼭꼭 찾아가보세요~
2025년 경주는 단순한 역사 여행지가 아닌, 세계가 모이는 국제도시로 새롭게 변모합니다.
아이와 함께 경주를 찾는다면,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역사·문화·세계시민 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첨성대 앞에서 열리는 서라벌풍류 공연으로 신라의 예술을 느끼고, 가족이 함께 머물기 좋은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며,
천년고도 경주의 매력을 온전히 느껴보세요.